[일반] 문화교육위원회 추천도서-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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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1-01 07:06 조회1,200회 댓글0건본문
문화읽기 (삐라에서 사이버문화까지)
고길섶| 현실문화연구| 2000.06.28 | 520p
1990년대 후반 새로운 주체에 의해 폭발적으로 터져나왔던 '문화' 현상들과 그에 대한 비평 모음이다. 1995년 봄부터 2000년 봄까지 각종 문화 관련 잡지와 단행본에 실렸던 젊은 학자들의 글 24편을 모았다. 분야는 문학, 문화이론, 영화학, 사회학, 신문방송학, 문화인류학, 미술, 만화 등 다양한데,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남과 북', '일상의 문화정치', '하위문화', '사이버 문화', '젠더와 섹슈얼리티', '포르노그라피' 등 8가지 주제로 나눴다.
불문학 교수인 김정란 씨는 '흰색, 까만색, 이따금 빨간색, 그리고 미만의 초록'에서 이광모 감독의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이미지 언어분석을 선보이고, 고고미술학과 문화인류학을 공부한 이교동 씨는 '젖소부인을 위한 변명'에서 에로비디오의 정치경제학을 분석한다. 문화과학 편집위원인 고길섭 씨는 채팅에서의 언어파괴가 역사적으로 쌓여온 억압구조 혹은 자기검열의 분열증이 통신이라는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 폭발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필자와 분야가 다양해 일관된 시각은 찾기 힘들지만 21세기의 문화지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책정보 리브로 펌)
고길섶| 현실문화연구| 2000.06.28 | 520p
1990년대 후반 새로운 주체에 의해 폭발적으로 터져나왔던 '문화' 현상들과 그에 대한 비평 모음이다. 1995년 봄부터 2000년 봄까지 각종 문화 관련 잡지와 단행본에 실렸던 젊은 학자들의 글 24편을 모았다. 분야는 문학, 문화이론, 영화학, 사회학, 신문방송학, 문화인류학, 미술, 만화 등 다양한데,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남과 북', '일상의 문화정치', '하위문화', '사이버 문화', '젠더와 섹슈얼리티', '포르노그라피' 등 8가지 주제로 나눴다.
불문학 교수인 김정란 씨는 '흰색, 까만색, 이따금 빨간색, 그리고 미만의 초록'에서 이광모 감독의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이미지 언어분석을 선보이고, 고고미술학과 문화인류학을 공부한 이교동 씨는 '젖소부인을 위한 변명'에서 에로비디오의 정치경제학을 분석한다. 문화과학 편집위원인 고길섭 씨는 채팅에서의 언어파괴가 역사적으로 쌓여온 억압구조 혹은 자기검열의 분열증이 통신이라는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 폭발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필자와 분야가 다양해 일관된 시각은 찾기 힘들지만 21세기의 문화지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책정보 리브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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