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의 경계를 넘어 관계로 나아가는
열린가족 심포지엄․시사회

우리는 해체되고 가정이 붕괴되고 있다는 각종 언론의 보도를 접하며 이 시대에 가족은 정말 사라지고 있는 것일까 궁금했습니다. 사실 가족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의 모습과 삶의 내용이 변화하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시작한 작업이었습니다. 서른 가족을 만나 인터뷰하고 영상으로 담아내며 다양한 가족들이 형태에서만 ‘열린’ 가족에 가까울 뿐 관계에서까지 ‘열린’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곧 관계에서까지 ‘열린’ 가족의 모습을 이루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심포지엄에서 우리가 풀어나가려는 내용은 우리가 ‘보고 싶은’ 열린가족이 아니라 현재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열린가족입니다.
오셔서 함께 우리의 가족에 대해 좋은 의견 나누었으면 합니다.

-부산여성사회교육원 드림

- 일시 : 11월 27일(토) 오전10시~3시
- 장소 : 부산여성센터 대강당(14층)
- 주최․주관 : 사)부산여성사회교육원(051-802-6083)
- 후원 : 여성부
- 사회 : 공미혜(본원 원장)

▣Ⅰ 부. 심포지엄
- 오전10시～10시 10분 등록 및 인사말
- 10시 10분～10시 50분 사례분석 : 이인숙․김영혜(본원 가족복지위원)
- 10시 50분～11시 10분 정책제언 : 최희경(본원 가족복지위원)
- 11시 10분～11시 40분 지정토론
전영주(신라대학교 교수)
홍미영(부산발전연구원 여성정책센터 연구원)
성향숙(부산여성센터 교육운영팀, 사회복지학 박사)
- 11시 40분～12시 00분 종합토론
- 12시 00분～12시 50분 점심

▣ Ⅱ 부. 시사회
- 12시 50분～1시 10분 출연진 축하공연
- 1시 10분～2시 20분 시사회<나의 선택, 가족>(감독 : 계운경)
- 2시 20분～2시 50분 감독과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