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부산여성영화제 공모전 심사 결과 발표



부산여성영화제는 ‘지역’에서 ‘여성’이 ‘영화’를 통해 놀고 사색하고 연대하는 축제입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부산여성영화제는 새로운 시각을 삶의 다양한 측면을 바라보고 여성문제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영화를 응모작으로 받았습니다.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의 공모기간 중 총 155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여성의 삶을 진지하게 성찰하거나 여성주의적 시각으로 일상의 삶을 재조명한 주제의식과 함께 영화적 완성도를 살펴보았습니다.


부산여성영화제가 격년으로 진행되는 이유로 2년을 기다려 출품한 작품도 있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주제의식과 실험정신을 보여준 감독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영화제가 갖는 시간적 한계로 인해 더 많은 작품들을 관객들께 소개해드리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본선진출작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선정작품 (작품명 / 감독)

1) 검은꽃 / 이진주

2) 되감기 / 곽으뜸

3) 명절증후군 탐구생활 / 사상구 여성친화일꾼

4) 미드나잇 썬 / 강지숙

5) 명희 / 김태훈

6) 최씨네 모녀 / 이아롱

7) 당신 / 송민주

8) 들러리 / 송예진

9) 그남자 그여자의 면접 / 최수진

10) 19:19 / 이윤미

11) 텃밭 / 오현진



※ 작품이 제시된 순서는 부산여성영화제집행위원회에 접수된 순서에 따름.





2014. 9. 17.

부산여성영화제 집행위원회



심사위원(가나다 순)

- 김정화 (부산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 김희진 (영화감독, 원도심창작공간 또따또가 대표)

- 박지연 (부산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