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는 강물이 굽이쳐 흘러도 결국 바다로 가고, 민주주의도 끝내 이뤄진다는 희망을 담아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4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합니다.

5월 19일 부산대학교 넉넉한터에서 열리는 추모문화제는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시민들의 문화행사로 펼쳐집니다. 지난해 3년 탈상을 통해 상처를 털고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으로 내딛는 첫 행사로, 작지만 큰 강으로 흐르는 문화제를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오후5시 부터는 추모문화제 사전 행사로 노무현대통령의 취임전, 재임기간, 미공개사진, 개성공단 방문사진등을 전시하는 기념 사진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작은도서관을"을 만들기 위한 책 모으기 행사, 대통령님과 함께 사진 찍기 "포토존", 봉하막걸리 시음회,

기념티셔츠 및 도서(4주기 추모시집, 노무현 레퀴엠, 이백만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선생님의 신간, 만화 노공이산) 판매를 진행해 연휴를 맞아 문화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체험과 참여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책모으기 행사는 책을 기부해주시는 시민분들의 이름을 적어 작은 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오니 시민, 후원회원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부 추모콘서트에서는 한영애, 이한철, 갤럭시익스프레스, 스카웨이커스, 우창수와 개똥이어린이예술단, 비보이팀 킬라몽키즈가 공연에 참가해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민, 노무현재단 후원회원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