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이 여성주간을 맞아 지난해 여성통계를 정리한 '2004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발간했다.

○ 이번에 발간한 '2004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살펴보면, 가사분담 비율은 여전히 여성이 높지만, 공평하게 분담하는 비율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03년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27.3세로 계속높아 지고 있고, 재혼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 20세이상 기혼여성의 96.8%는 매일 가상에 3시간40분을 쓰고, 20세 이상 취업여성의 89.9%는 매일 가사에 2시간42분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2003년 여학생의 대학진출은 77.5%로 학위취득자의 여성비율도 석사 39.8%, 박사 23.7%로 증가하였다.

○ 여성들의 임금은 남성의 64.2%였으며, 사회생활에 성차별이 있다고 답한 여성비율은 72.4%로 여전히 사회에 남녀차별이 존재하고 있다고 느끼는 있었으며, 여성의 취업장애 요인으로 육아부담이 가장 높았다.

○ 2002년 전체 공무원에서 여성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32.9%이며, 행정고시 여성합격자 비율은 28.4%, 사법시험은 23.9%, 9급행정,공안직 여성합격자는 50.9%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