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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함께 펼쳐지는 정태춘의 노래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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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2-10 22:04 조회1,5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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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함께 펼쳐지는 정태춘의 노래와 삶






- 2005. 3. 31(목) 19: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연 -


1978년 ‘시인의 마을’, ‘촛불’ 등을 발표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한 정태춘.

직설적인 폭로와 풍자, 그리고 사회 고발을 담은 노래에서부터 우리 앞에 놓인 여러 아픔들과 더불어 노래하는 가수로 낮고 편안한 음색과 시같이 고운 노랫말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폭 넓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가수 생활 초기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젊은 날의 고민이 담겨져 있는 ‘떠나 가는 배’를 비롯해서 ‘에고 도솔천아’, ‘황토강으로’ 등 히트곡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하여 독특하고 호소력있는 창법으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으로 들려 드립니다.



그 외 이번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연주회에서는 중견국악인 성기만(해금)이 서정적인 해금협주곡 ‘추상’과 박승희(노래)가 국악가요 ‘쑥대머리’ 등을, 그리고 타악그룹 광명이 경상도 민요 ‘옹헤야’를 난타의 리듬과 국악관현악의 가락이 함께 어울리도록 새롭게 구성한 ‘난타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옹헤야’를 파이프 등 여러 가지 생활도구들을 악기로 사용하여, 협연함으로써 또 다른 타악기의 색채와 새로운 흥과 신명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자주 듣고 불려진 신중현의 ‘봄비’와 해바라기가 불러 인기를 모았던 ‘사랑으로’ 등 가요를 관현악곡으로 편곡하여 들려 드리고, 관현악〔기와 율〕중에서 서장 ‘천신굿’과 제 1장 ‘봄’이 부산에서 처음 소개됩니다.


음유시인 정태춘의 독창적이고 호소력있는 노래, 그리고 흥과 신명이 넘치는 선율로 다가 오는 새 봄의 저녁을 수 놓을 이번 연주회에 많은 관람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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