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흥과 신명나는 새봄의 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2-10 22:04 조회1,618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여기 저기서 꽃 망울이 토도톡 터지면서 봄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새 봄을 맞아 우리 시립국악관현악단은 신춘음악회 '봄,소리,몸짓'을 마련하여 오는 3월 31일(목) 저녁 7: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올립니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국악교육원 원장인 이인원씨가 지휘하고, 대중들로부터 폭 넓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음유시인 정태춘의 히트곡 '에고 도솔천아' 등을 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으로 그의 노래와 삶을 들려드리고,
중견국악인 성기만(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씨가 해금협주곡 '추상'을, 그리고 박승희(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수석)씨가 친근한 국악가요 '상모' 등을 노래합니다.
그리고 경상도 민요 '옹헤야'의 전통리듬을 바탕으로 새롭게 시도하여 구성한 '난타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옹헤야'를 경기도 일원에서 폭 넓게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타악그룹 광명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활도구 등을 악기로 사용,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으로 소개됩니다. 여러분에게 또 다른 타악기의 색채, 그리고 새로운 흥과 신명을 선사할 것입니다.
그 외 지휘자 자작곡인 관현악곡 '기와 율' 중에서 서장 '천신굿'과 제 1장 '봄'이 , 그리고 바다 위의 여러 모습을 표현한 서곡 '떠나 가는 배'가 부산에서 처음 소개됩니다.
음악적으로 여러분과 첫 만남이 될 지휘자 이인원은 우리음악과 서양음악을 전공하여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국립창극단 부지휘자를 역임,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작곡자로서 또한 교육자로서 창작활동과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흥과 신명의 선율로 새 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번 시립국악관현악단 연주회에 많은 관람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