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여성학과 안우현주 입니다.
김해여성의전화에서 여성과 영화 주제로 강좌를 합니다.
어렵게 강사를 초청했습니다. 많이와 주세요.

여성, 영화와 만나다!!

유지나와 함께하는
여성의 눈으로 영화보기 시민강좌

일시 : 2005년 10월 12일(수) 5시-6시30분
장소 : 김해시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
강사 : 유지나

강 사 소 개
강사 : 유지나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 재직, 영화진흥위원회 진흥위원, <우먼타임스>와 편집위원, ‘여성 관객 영화상’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는 주로 여성과 한국 영화산업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며 학술적 연구 작업과 학생지도에 더 큰 공을 들이고 있으며, TV와 라디오, 인터넷 웹진 등을 넘나들며 활발한 평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서로『멜로드라마란 무엇인가』, 『스크린쿼터와 문화주권』,『여성영화산책』이 있다.

사 업 취 지
영화는 현실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이 거울을 만들고 또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의 주도권은 남성 시선의 쾌락, 어쩔 수 없는 자본주의와 가부장제가 결합된 가부장적 시장경제에 지배 된다고 합니다.
영화가 여성의 몸을 상품화하고 여성에 대한 폭력을 일상화한다고 해서 영화를 안보고 살수는 없죠...
우리는 기존의 영화에 대해 이러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유포하지 않는가?
폭력을 오락화하고 일상화하지 않는가?
여성과 성을 상품화 하지 않는가?

왜 여성인 우리는 우리가 욕망하는 세상을 스크린에서 볼 수 없을까요? 이제 우리는 여성주의 영화평론가 유지나와 함께 영화 속의 남성판타지로부터의 탈주를 꿈꿉니다.


김해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