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연극과의 즐거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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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2-10 22:17 조회1,656회 댓글0건본문
부산시립극단 제24회 정기공연
2005. 소극장 연극 페스티벌
2005. 10. 3(월) ~ 19(수)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일(공휴일)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문의 : 부산시립극단 051) 607-6136~8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2005 소극장 연극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해외 4개국(프랑스, 인도, 중국, 일본)팀과 한국의 극단 서도소리와 부산시립극단이 참여한다.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열정적인 몸짓과 이미지들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어린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온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가 펼쳐지는 풍성한 축제이다.
1) 프랑스 ‘작은 황소들, 작은 서커스’ -보이스 오프(Voix Off)
2005년 10월 3일 ~ 5일
평일 오후 7시 30분, 공휴일 오후 3시
다미앙 보베(Damien Bouvet) 의 무언극이자 1인극으로 유희적이고 해학적인 방법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켜 우리의 동심을 자극한다.
그의 공연에서 어린이들은 광대의 소리와 몸짓에 매료되어 관람하고, 어른들은 특별히 음향효과도 무대장치도 없이 단지 몇 가지의 소도구를 끊임없이 변형시켜 가며 이야기를 펼치는 그의 기술에 감탄하며 아이들과 동감을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일상용품인 우산, 포도주 병따개, 냄비, 깔때기 등이 한 번의 손놀림, 발놀림으로 서커스 무대로 또는 코끼리로 호랑이로 혹은 줄 타는 곡예사로 둔갑을 하며 끊임없이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가 보여주는 작지만 환상적인 서커스의 세상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작.연출/ 데미안 보벳
2) 우리소리뮤지컬 “박정욱의 내사랑 배뱅이굿”
2005년 10월 7일 ~ 8일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 3시
유일한 서도소리 창극인 배뱅이굿은 1인 창극의 형태로 유지되고 있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7명의 출연진이 꾸미는 창작형태의 배뱅이굿 이다.
딸 배뱅이가 어린 나이에 죽자 배뱅이의 부모는 딸의 넋을 불러주는 사람에게 재산의 절반을 주겠다고 한다.
팔도의 이름난 무당들이 모두 몰려와 굿을 했으나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다.
그때 지나가던 젊은 건달 하나가 교묘한 방법을 써서 거짓으로 넋을 불러와 배뱅이의 부모를 우롱하고 많은 재물을 얻게 된다는 내용이다.
애잔하고 서글픔을 자아내는 음악적구성과 함께 박정욱의 구수한 입담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연출/ 박정욱
출연/ 박정욱, 차미정, 임정혁, 임영미, 박광복, 서재하, 하영완
3) 인도 ‘꾸티야땀’ -마기(MARGI THEATRE)
2005년 10월 9일 ~ 10일
토/일 오후 3시, 평일 오후 7시 30분
꾸티야땀은 2000년 이상 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예술중 하나로 ‘나티아 사스트라(인도 고대 미학서로 극장, 연출, 연기에 대한 지침서)’에 근거한 산스크리트적인 연희이다.
무대에 오르기 전이나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연희자들은 가장 먼저 신에게 헌양하며 연행되어질 공연도 신에게 바쳐진다. 꾸티야땀에서 연기는 보통 배우가 한 가지 이상의 역할을 표현하는 양식적 연기와 사실적 연기로 이루어지는데 다양한 눈동자의 움직임, 얼굴표정, 춤과 노래 등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4) ‘길 끝에서’ -부산시립극단
2005년 10월 12일 ~ 14일
평일 오후 7시 30분
다쓰러져가는 낡은 오두막에서 하는 일 없이 살아가는 나이든 두 주인공은 옥신각신 말다툼을 하며 무료한 일상을 보내며 하나 남은 계란으로 배를 채운다.
이 때, 가끔 찾아와서 돌봐주는 여 주인공이 나타나서 손님이 온다고 일러준다.
어느 한 사람도 거들떠보지 않던 두 주인공에게 온다는 손님은 희망으로 자리 잡게 된다.
그러나 흥분으로 들떠 있던 그들은 손님이 나타나지 않자 절망으로 바뀌고 만다. 그리고 오두막을 비워 줘야하는 현실 앞에서 침묵 할 수밖에 없는 이들에게 철거반의 기계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이들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객원연출/ 오정국
출연/ 염지선, 황창기, 이혁우
5) 중국 ‘모란정’ -강소성 소주 곤극단
2005년 10월 15일 ~ 16일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 3시
곤극은 6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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