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동아대학교 실습생 조혜영 입니다. 벌써 오늘이 실습생으로서 여성사회교육원에 마지막 출근을 하는 날이에요. 마지막 출근이어서 그런지 오늘은 모닝콜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쩍 뜨였고, 10시까지 출근인데 한시간 일찍 도착해버려, 잠깐 PC방에 들러 글을 쓰고 있어요^^ 지하철을 내려 하늘을 보았는데 오늘의 하늘은 그동안의 장마가 끝이 난건지, 오랜만에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둥둥 떠다니는 그런 기분좋은 하늘 이었어요 ^^ 실습을 하기 위해 처음 오티가 있던날이 생각나요^^ (처음 여성사회교육원 식구들과 만나게 되는 날이라 긴장을 해서 그런지 그날 어떤옷을 입고 갔었는지도 기억이 다 나네요^^) 제가 쟈켓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왠지단정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것같아 쟈켓을 입고 갔었는데, 3주동안 무더위가 급습(?)하여 실습을 마무리 지으려는 지금은, 줄기차게 반팔티만 입고 다녀요 ^^ 날씨가 빨리 더워진것 처럼 3주간의 시간도 빨리 흘러간것 같아요. 교육원 선생님들 모두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잘챙겨주셔서, 실습하는 내내 너무 마음이 편안했었어요. 작은거 하나까지도 배려해주신 선생님들 모두모두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이런 편안한 마음속에 진행되었던 실습인지라 "아~이제 O일 만하면 실습끝이다" 라는 생각보다 "아~ 벌써 O일 밖에 안남았네" 라는 생각을 더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 교육원의 선생님들 덕분에 평생교육사로서의 자질과 능력 뿐만아니라 이것저것 많이 배우게 됬어요 ^.^ 완전 반해버린 원경 선생님의 카리스마 !! 항상 웃고계시는 민지선생님 옆집언니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신 효진선생님 말한마디 한마디에도 리더십이 넘치시는 우리의 원장선생님 모두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함께갔었던 취업캠프, 모두 한마음이 되어 떠났던 여름캠프, 목숨걸고 햇었던 보물찾기, 동심으로 떠났었던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신나는 게임들까지 너무 기분 좋은 추억으로 제 마음속에 자리 잡았어요 ^^ 영원히 기분좋은 여성사회교육원으로 기억할께요 !!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